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블러그에서 만나 뵙네요.
꾸준히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산타님의 선물과 새해의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벌써 12월 입니다.
2026의 바로 코앞으로 쑤욱 다가 왔네요. 무시히 한 해의 문턱을 넘어 새해로 향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세요.. 오랜만이라서 인삿말이 세줄이나 되네요..
검색을 하다가 너무 귀여운 달팽이를 보고 이런 생물체가 정말 존재하는지 싶어서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일명 귀여운 외형으로 ‘바다 토끼’ 라 불리는 바다민달팽이류인데요. 일단 생김새가 정말 독특해요. 하얀 솜털 같은 것으로 온몸이 덮여 있어서 마치 토끼 같아 보이고, 머리 부분에 두 개의 돌기가 있는데 이게 토끼 귀처럼 보여서 "sea bunny(바다 토끼)"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주로 연안 암반과 해저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sea bunny (바다 토끼) 신체특징
"귀"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후각 촉각)라고 하는 화학 감각 기관이에요. 냄새나 화학 물질을 감지하는 역할을 하죠. 뒤쪽에는 꼬리처럼 보이는 아가미도 있어요. 아가미가 뒤에 있다는 것도 매우 특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몸 전체를 덮고 있는 하얀 "털"처럼 보이는 것은 caryophyllidia라는 작은 돌기들인데, 실제 털은 아니고 피부가 변형된 구조예요.
그런데 사진으로는 만지면 부드러운 털이 만져질 것 같이 보이지 않나요? 하지만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해면(sponge)을 먹고 사는데, 이 해면에 포함된 독성 물질을 자기 몸에 축적해서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고 해요.
그래서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독성이 있는 반전매력의 생물이에요. 크기는 매우 작아요. 보통 1~2.5cm 정도밖에 안 돼서 손가락 끝 정도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색상은 흰색이 가장 흔하지만, 노란색, 주황색, 갈색, 검은색 등 다양한 색깔 변이가 있다고 합니다.
생태적 특성
바다토끼는 야행성 또는 반야행성 성향을 보이며, 낮에는 암반 틈이나 해면 아래에 숨어 있다가 밤이나 해가 약해질 무렵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생태적 습성은 포식자를 피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적응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먹이 활동은 매우 선택적입니다. 주로 특정 종류의 해면동물을 섭취하며, 아무거나 먹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먹이원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는 장기간 머무르지 않고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비교적 좁은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며, 산란은 주로 안정적인 암반 표면이나 해면 근처에서 이루어지며, 알은 나선형이나 리본 형태로 부착합니다. 수온과 수질 상태가 알의 부화 성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절과 환경 조건에 따라 번식 시기를 조절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해양 환경
바다토끼는 비교적 깨끗하고 오염이 적은 해양 환경을 선호합니다 수질이 탁하거나 오염 물질이 많은 지역에서는 먹이원인 해면이 감소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서식 가능성도 낮아진다. 따라서 이 종의 존재 여부는 해당 해역의 환경 건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수온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극단적으로 차갑거나 뜨거운 수온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온대성 수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계절에 따른 수온 변화가 완만한 지역일수록 장기간 관찰이 가능하며, 급격한 환경 변화가 발생할 경우 개체 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이 강하게 닿는 얕은 지역보다는, 암반이나 해조류로 인해 그늘이 형성된 환경이 선호합니다.
결론적으로
바다토끼끼는 연안 암반과 해면이 풍부한 얕은 바다를 중심으로 서식하며, 안정적인 수온과 깨끗한 수질을 요구하는 민감한 해양 생물입니다. 서식지, 생태, 환경 요소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이해하면 바다 토끼의 행동과 분포를 보다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다이버들도 가끔 발견하다고 하니 여행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