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타돌고래의 주요 특징
오늘도 행복하신가요? 행복이 뭔가요? 라는 의문이 드신다면 .. 저와 같은 심정이겠네요.
그냥 좀 살만한 일상 이지 않을까하는, 그런 일상을 살고 있는가? 라는 의문도 드신다면..
제일 맛있는 커피 한 잔 내려서 10분간 조용히 멍때리며 마셔보아요.
그럼 24시간 중 적어도 10분은 살만하구나 하지 않을까요? 오늘은 수다가 떨고 싶었나 봅니다. 하하하.

바키타는 "작은 암소"라는 뜻의 스페인어인데요, 정말 이름처럼 작고 귀여워요. 또는 판다돌고래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몸길이가 약 140~150cm, 몸무게는 40~55kg 정도로 비교적 아담한 체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회색을 띠고 있으며, 배 쪽은 더 밝은 색을 보입니다. 바키타의 가장 큰 특징은 눈 주변에 검은 원이 있다는 거예요. 마치 팬더처럼요! 입 주변도 검게 돼 있어서 웃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회색빛 몸에 흰 배를 가지고 있고, 등지느러미가 삼각형 모양으로 꽤 큰 편이에요.
이 돌고래는 매우 조심스럽고 은밀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면 위로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일반적인 돌고래처럼 점프하거나 활발한 행동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짧게 숨을 쉰 뒤 곧바로 잠수하는 행동을 반복하며, 이로 인해 관찰과 연구가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행동 특성은 포식자와 외부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진화적 적응으로 해석됩니다.
바키타돌고래는 시각보다 청각에 크게 의존하는 종입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음파 탐지 능력을 통해 먹이를 찾고 주변 환경을 인식하며, 탁한 바닷물에서도 효과적으로 사냥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작은 물고기, 오징어, 갑각류 등을 먹이로 삼으며 해저 근처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서식지
바키타돌고래의 서식지는 전 세계적으로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 종은 오직 멕시코의 캘리포니아만 북부 해역에서만 발견되며, 다른 지역에서는 자연적으로 서식하지 않습니다. 제한된 분포는 바키타돌고래가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주로 수심 10~50미터 정도의 얕은 연안 해역을 선호하며, 비교적 잔잔하고 수온이 안정적인 바다 환경에서 생활합니다. 해당 해역은 작은 어류와 무척추동물이 풍부하여 먹이 활동에는 적합하지만, 동시에 어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바키타돌고래는 서식 범위가 극히 좁아 환경 변화나 인간의 활동으로 위협을 받더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위험을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서식지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 요소가 곧바로 생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위기 상황
현재 바키타돌고래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기준으로 ‘위급(Critically Endangered)’ 단계에 해당하며, 지구상에서 멸종에 가장 가까운 해양포유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개체 수는 10마리 이하로 추정될 만큼 상황이 매우 심각합니다.
가장 큰 위기 요인은 불법 자망어업입니다. 특히 토토아바라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 설치한 자망(그물)에 바키타가 걸려서 익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토토아바의 부레가 중국에서 엄청 비싼 값에 팔리거든요. 바키타는 그냥 우연히 희생되는 건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 바키타돌고래는 호흡을 위해 반드시 수면으로 올라와야 하는데, 어망에 걸릴 경우 빠져나오지 못하고 익사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습니다. 특히 특정 어종을 노린 불법 어업이 계속되면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선박 소음, 해양 개발, 오염 물질 증가 등 해양 환경 변화 역시 바키타돌고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음파에 크게 의존하는 특성상 소음 공해는 방향 감각 상실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번식률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와 국제 환경 단체들은 보호 구역 설정, 어망 사용 금지, 감시 활동 강화, 지역 어민을 위한 대체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보호 노력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불법 어업을 완전히 근절하지 못하고 있어 개체 수 회복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키타돌고래는 독특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매우 희귀한 해양포유류로, 이들의 보호는 해양 생태계 전체의 균형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바키타돌고래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국제적인 협력, 그리고 인간의 책임 있는 해양 이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