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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해충 네홀뿔매미 (특징, 피해, 분포)

by 나무넝쿨 2025.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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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국내 농가와 생태계에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외래 해충, 즉 다른나라에서 들어와 해를 끼치고 있는 네홀뿔매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곤충은 빠른 번식력과 적응력으로 급격하게 분포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농작물과 수목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네홀뿔매미 특징

네홀뿔매미는 중남미 지역이 원산지인 외래 곤충으로, 학명은 Calligraphy penestratus입니다. 국내에는 비교적 최근에 유입되었으며, 2010년대 후반부터 서서히 발견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곤충의 가장 큰 특징은 등 부분에 있는 뿔 모양의 돌기와 독특한 점무늬입니다. 몸체는 비교적 작지만 날개가 발달하여 비행이 가능하며, 주로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삽니다. 날개는 두 쌍이 있는데, 앞날개는 반투명하고 약간 가죽질 같은 느낌입니다. 뒷날개는 막질로 되어 있고 평소에는 접혀서 앞날개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날개맥이 뚜렷하게 보이고, 날개 자체가 매우 얇고 투명해서 빛이 비치면 반짝거립니다.

 

특히 번식력이 좋고,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의 시간이 짧기 때문에, 생태계 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네홀뿔매미는 토종 곤충들과는 다른 생태적 습성을 지니고 있어서, 기존의 곤충 방제 방식으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농작물 피해나 산림 생태계의 교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래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가 차원의 관리 대상이기도 합니다. 색상은 대체로 녹색이나 갈색을 띱니다. 계절이나 서식 환경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봄철에는 연두색에 가깝고 여름이 지나면서 점점 어두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색상 변화는 주변 환경에 위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농작물 및 수목 피해

네홀뿔매미가 해충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농작물과 산림 자원에 미치는 피해 때문입니다. 이 곤충은 주로 나무줄기나 잎에서 수액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식물의 생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과일나무, 포도나무, 감나무 등 수액이 풍부한 작물에 주로 서식하며, 잎이 마르거나 가지가 시드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미나 새 같은 포식자들이 개체수를 조절하기도 합니다만, 피해가 인공적인 방제전략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네홀뿔매미가 배설하는 끈적한 액체는 곰팡이와 같은 2차 감염을 유발하기도 하여, 작물 전체의 품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농촌 지역에서는 이미 네홀뿔매미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해충과 달리, 살충제에 대한 내성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서식지가 확대됨에 따라 도시지역에서도 발견 사례가 늘고 있어, 농촌뿐 아니라 도시의 조경수나 가로수에도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분포 현황 

초기에는 일부 남부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발견되었던 네홀뿔매미는 현재 중부 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그 분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경상도, 충청도, 심지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도 발견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기후 변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홀뿔매미는 온난한 기후를 선호하기 때문에, 최근 국내의 기온 상승과 함께 번식 가능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차량이나 농산물 운반 등의 경로를 통해 수동적으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확산 경로가 다양하고 예측이 어려워, 방역 당국도 경계하고 있는 해충 중 하나입니다. 정부는 매년 4~6월 사이를 중심으로 정밀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발견 시에는 신고와 동시에 방제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완벽한 대응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무엇보다 일반인들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신고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네홀뿔매미는 단순한 곤충을 넘어서 생태계와 농업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외래 해충입니다. 지금은 초기에 방제와 인식 개선을 통해 확산을 늦출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보다 정확한 정보 공유와 함께, 지역별 대응 체계 구축, 그리고 국민 모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외래종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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