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모두 무탈하신가요? 저는 영종도에 다녀왔습니다. 양 옆으로 바다를 끼고 달리는 기분 말로 표현하기 힘들지요. 하지만 앞만 보고 달리면 도로만 보입니다. 고개를 돌려야 보이는 바다를 보지 못하고 달리지는 않았는지..
오늘은 이끼개구리가 너무 독특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끼개구리의 특징
이끼개구리는 몸 전체가 이끼처럼 울퉁불퉁한 돌기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피부 색깔은 녹색, 회녹색, 갈색이 섞여 있어 주변 자연환경과 매우 유사합니다. 눈은 크고 튀어나왔는데, 금색이나 구리색이에요. 근데 이것도 주변 환경에 녹아들게 생겼어요. 발가락에는 빨판이 달려있어서 나무나 바위를 잘 기어다닐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형 덕분에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뛰어난 위장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움직임이 매우 느리고 불필요한 행동을 하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피부에서는 점액질을 분비하여 수분을 유지하고 세균 감염을 예방합니다. 또한 피부 호흡을 보조하기 때문에 항상 습한 환경이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또한 이끼개구리는 움직임이 매우 느리고 불필요한 행동을 최소화하는 습성을 가집니다. 갑작스러운 점프나 소리를 거의 내지 않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완전히 녹아들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는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점액질을 분비해 수분을 유지하며,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도 합니다.
서식지
이끼개구리는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라오스, 중국 남부의 열대우림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이 지역들은 연중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끼개구리는 이끼가 많은 바위 틈이나 나무뿌리 주변, 작은 웅덩이 근처에서 생활합니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고 항상 촉촉한 장소가 필요하며, 산림 파괴나 수질 오염이 발생할 경우 생존에 큰 위협을 받습니다.
이끼개구리는 피부로 호흡을 보조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는 생존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기에는 활동량이 늘어나고, 건기에는 바위 밑이나 깊은 숲 속으로 숨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징적 생태
이끼개구리는 야행성 양서류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곤충, 거미, 작은 무척추동물을 먹이로 삼으며, 가만히 기다리다가 빠르게 혀를 뻗어 사냥합니다. 우기에 번식하며, 수컷은 울음소리를 내어 암컷을 유인합니다. 물이 고인 웅덩이나 바위 틈에 알을 낳고, 올챙이 시기를 거쳐 성체로 성장한다. 올챙이의 나름 위장술은 투명성에 있습니다. 성장 속도는 비교적 느린 편이며 환경 변화에 민감합니다. 사육시엔 10년~15년은 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끼개구리는 곤충 개체 수를 조절하여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환경 건강성을 판단하는 지표종으로 평가됩니다. 위험하면 몸을 공처럼 말아서 물에 둥둥 떠다닙니다. 배를 위로 하고 다리를 오므린 채로 "나 죽었어~" 연기를 하는 거죠. 또 재미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발가락 빨판이 엄청 강력해서 유리도 잘 기어올라가요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색깔이 더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또 울음소리는 귀뚜라미와 비슷해서 위장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동물원 직원도 찾지 못할 정도로 위장술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끼개구리는 독특한 외형과 뛰어난 위장 능력, 그리고 특정 환경에 깊이 의존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진 희귀한 양서류입니다. 열대우림의 건강한 환경 속에서만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보호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