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어 대사성 질병 (증상,진단기준,예방)
어항속에서 이리저리 헤엄치고 다니는 구피나 알록달록 베타들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니던 물고기 배가 부풀어 오르고, 움직임이 둔해지며, 식욕이 떨어지거나. 심한 경우 복부를 만져보면 물렁물렁한 느낌이 난다면 지방간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과다 급이나 고지방 사료가 주원인이 됩니다. 바로 ‘대사성 질병’입니다. 대사성 질환은 외부 감염병과 달리 환경 요인, 영양 상태, 사육 조건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그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대사성 질병의 주요 증상담수어의 대사성 질병은 내부 생리 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주로 간 기능 이상, 대사 효소 불균형, 영양 흡수 장애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 질병은 수질의 불균형, 사료 성분의 불일치, 또는..
2025. 7. 12.
반려포유류 대사질환 (갑상선, 부신, 당뇨)
늘 곁에서 행복을 주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그 외의 포유류등이 언제부터인가 다음, 다식, 다뇨의 증상을 보인다면 대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내분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전신적인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부신, 췌장(인슐린 분비기관)의 기능 이상은 포유류 전반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이며,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은 포유류의 목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 체온 조절, 신경계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기능이 이상해지면 몸 전체의 대사 균형이 무너..
2025. 7. 10.
해수어 세균 감염 (피부이상,지느러미, 식욕감퇴)
수족관에서 잘 다니던 해수어의 지느러미가 닳거나 찢어지고, 몸에 하얀 솜털 같은 것이 생기거나 빨간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은 세균 감염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가미 부분이 창백해지거나 부어오르면서 호흡이 빨라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수질, 수온, 먹이 등의 미세한 변화에도 민감한 해수어는 세균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며, 피부병, 지느러미 부식, 식욕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해수어 세균 감염 피부병해수어가 세균 감염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해수어의 피부는 투명한 점액층으로 보호되어 있지만, 세균 감염 시 이 점액이 감소하거나 과다 분비되면서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게 변색됩니다. 또한, 몸통이나 머리 부분에 원형 또는 불규칙한 ..
2025.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