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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포유류 대사질환 (갑상선, 부신, 당뇨) 늘 곁에서 행복을 주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그 외의 포유류등이 언제부터인가 다음, 다식, 다뇨의 증상을 보인다면 대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내분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전신적인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다양한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부신, 췌장(인슐린 분비기관)의 기능 이상은 포유류 전반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내분비 질환이며, 초기에 증상을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은 포유류의 목 아래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 체온 조절, 신경계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기능이 이상해지면 몸 전체의 대사 균형이 무너.. 2025. 7. 10.
애완곤충 질병 (사육 환경, 습도, 진단법) 키우고 있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귀뚜라미가 평소보다 움직임이 현저히 줄거나 반대로 너무 불안해하면서 계속 움직인다면 뭔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곤충은 포유류와 달리 질병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초보 사육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사육 환경: 위생 유지곤충의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바로 환경의 위생과 안정성입니다. 한국의 경우 대부분 플라스틱 케이스나 유리 사육통을 사용하며, 여름철 온도와 겨울철 난방 온도 변화에 취약한 구조가 많습니다.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 같은 대형 곤충은 30cm 이상의 적정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며, 너무 좁은 공간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병원균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또한 곤충의 배설물이나 먹이 찌꺼기를 방치하면 진균성 질환.. 2025. 7. 10.
해수어 세균 감염 (피부이상,지느러미, 식욕감퇴) 수족관에서 잘 다니던 해수어의 지느러미가 닳거나 찢어지고, 몸에 하얀 솜털 같은 것이 생기거나 빨간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을 보이는 것은 세균 감염일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가미 부분이 창백해지거나 부어오르면서 호흡이 빨라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수질, 수온, 먹이 등의 미세한 변화에도 민감한 해수어는 세균성 질환에 쉽게 노출되며, 피부병, 지느러미 부식, 식욕감퇴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해수어 세균 감염 피부병해수어가 세균 감염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 이상입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해수어의 피부는 투명한 점액층으로 보호되어 있지만, 세균 감염 시 이 점액이 감소하거나 과다 분비되면서 피부가 벗겨지거나 붉게 변색됩니다. 또한, 몸통이나 머리 부분에 원형 또는 불규칙한 .. 2025. 7. 9.
햄스터 신경계 질환 (종류, 행동변화, 예방) 늘 건강할 것 같은 귀여운 햄스터가 갑자기 한쪽으로 기울거나 빙글빙글 돌면서 걷는 것이 발견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마비 증상도 나타나고,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합니다. 특히 나이 든 햄스터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햄스터는 몸집이 작고 약하기 때문에 작은 건강 이상도 큰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신경계 질환 종류발작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신경계 이상 중 하나입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뇌의 이상, 전해질 불균형,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떨림, 경직, 의식 혼미 상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드워프 햄스터 종류는 유전적으로 발작에 취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놀라거나 공포를 느낄 때 급한 움직임으로 자주 다치는데, 이때 척수나 뇌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2025. 7. 7.
파충류 대사성 질환 (원인, 증상, 예방) 키우고 있던 이구아나, 도마뱀이 점차 턱이 부드러워지거나 다리가 휘어지고, 경련을 일으키면 대사성 골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더 진행이 되면 알을 낳지 못하는 난관폐색도 생길 수 있습니다. 파충류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파충류 대사성 질환의 주요 원인파충류의 대사성 질환은 주로 대사성골질환으로 대표되며, 이는 뼈의 약화, 기형, 마비 등을 유발하는 질환은 지식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칼슘과 인의 비율 불균형, 비타민 D3 부족, 자외선B(UVB) 노출 부족 등을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특히 실내에서 파충류를 사육할 경우 자연광을 통한 비타민 D3 합성이 어렵기 때문에 UVB 램프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램프 선택이나 관리 미흡으로.. 2025. 7. 7.
도마뱀 아데노바이러스 (이상징후, 관리, 예방법) 키우던 도마뱀이 갑자기 먹이를 거부하거나 양이 확 줄어들고, 설사나 혈변이 동반된다면 주의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기력도 저하되거나 움직임이 둔해지고 은신처에만 숨어있으려 한다면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위협적인 감염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속히 전파될 수 있습니다. 도마뱀의 이상징후도마뱀 아데노바이러스는 주로 장기 기능과 호흡기에 이상문제를 유발합니다. 감염 초기에는 소화 불량, 설사,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나며, 몸의 균형을 제대로 잡지 못하거나, 바닥에 머리를 반복적으로 부딪히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발생한 것임을 알리는 것입니다. 호흡기 증상으로는 입벌림 호흡이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릴 수 있고... 2025. 7. 4.